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완성도 높은 ‘2040 청양군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오는 19일까지 주민계획단을 추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주민계획단은 청양․정산생활권 계획과 도시․농촌, 일자리․농업, 복지․교육, 안전․방재 등 4개 분야별 계획을 자문하고 정책과 미래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군 기본계획은 군민의 생활환경 변화를 예측하고 대비하는 내용으로 향후 20년간 군이 나아가야 할 정책과 전략을 담아 지역의 기본적 공간구조와 중장기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초석이다.

군은 주민계획단을 통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미래상을 정리해 전체 계획을 수립하고 주민공청회, 국토계획평가, 충남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2025년 최종 계획을 내놓을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군청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해 지원신청서를 작성,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청양 미래의 길잡이가 될 2040 기본계획이 군민의 뜻에 따라 수립되도록 주민계획단과 군민의 소중한 의견을 빠짐없이 수렴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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