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하동골프클럽 이웃돕기 성금 350만원 기탁…어려운 이웃에 희망 나누고파

하동군은 희망 2024년을 맞아 하동군 골프클럽인 하동으로 온 그린(회장 한춘열)이 지난 2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 350만원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하동으로 온그린 골프클럽은 지난해 출범해 40명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골프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입가능한 동호회이다.

한춘열 회장은 “새해를 맞아 지역의 어려운 주민들과 함께하는 마음으로 시작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다양한 실천 방법을 모색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승철 군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하동으로온그린’ 골프클럽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골프클럽의 젊은 열정을 응원하며 모든 군민이 행복한 복지군정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각계각층에서 기탁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보내져 중앙지원금과 함께 성금 이상의 현금, 쌀, 라면, 김치 등으로 하동군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다시 배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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