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하소동「가마솥추어탕」에서 3일 새해를 맞아 어르신 200분께 무료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가마솥추어탕」 대표 곽경일, 이종경 씨는 두 달 전 하소동에 새롭게 음식점을 개업하였고, 2024년 새해를 맞아 동네 어르신들에게 무료식사를 대접하기 위해 뜨끈한 소머리곰탕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하소동에 있는 경로당은 모두 13개소로, 다리가 아프신 어르신이 계신 경로당 7개소는 소머리곰탕과 밥을 포장하여 전달해 드리고, 가까운 경로당 6개소에서는 식당에서 직접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음식점 대표 이종경 씨는 “올해 5월에도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할 계획이라며 따뜻한 국 한 그릇이지만 맛있게 드시고 새해에도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순임 용두동장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런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되어 소외된 이웃이 없는 따뜻하고 살기 좋은 용두동이 되기를 바란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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