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정보원(원장 박현덕) 부설 대전수학문화관은 수학문화의 대중화를 위해 초·중·고 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기간에 수학체험관을 자유관람으로운영한다고 밝혔다.

연간 1만 6천여 명이 방문하는 대전수학문화관은 놀이와 체험을 통해 수학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는 체험콘텐츠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수학 교구를 체험함으로써 어려운 수학 개념을 스스로 깨닫는 수학체험 공간이다. 특히, 지구본과 세계지도, 소수터치 게임, 컬링 축구 올림픽, 코딩 자동차, 사각형이 되는 원, 변하지 않는 삼각형 등 15종의 새로운 수학체험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수학체험관의 자유관람은 겨울방학(1, 2월) 기간에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9시 30분부터 4시 40분까지(점심시간 제외) 운영한다. 이 시간에 대전수학문화관에 방문하면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다양한 수학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고, QR코드를 활용한 수수&도도와 함께하는 원리탐험, 체험학습지, 문화관 파헤치기 등으로 신나게 체험하며 수학적 원리도 배울 수 있다.

겨울방학 중 추운 날씨에 실내 체험이 가능한 복합 전시관으로 수학체험관에서 100여 종의 수학콘텐츠를 접할 수 있다. *하모노 그래프 등 수학과 융합한 콘텐츠가 있는 융합관, 분수게임 등 수학의 기본 원리를 탐구할 수 있는 탐구관, 멀티미디어 교구로 수학의 즐거움을 느끼는 미래관, 놀이를 통해 수학을 배우는 놀이관 등 곳곳에서 수학을 만나고 체험할 수 있다.

*하모노 그래프: 2, 3개의 진자를 서로 90도 방향으로 회전시키며 진자 끝에 달린 팔들이 협력해 그래프를 그려내는 장치

대전수학문화관은 체험객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참여자의 눈높이에 맞게 수학콘텐츠를 수정하고 보완해 나가고 있다.

대전교육정보원 박현덕 원장은 “앞으로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 중심의 수학콘텐츠를 매년 새롭게 보강하여 대전수학문화관에 늘 오고 싶은 곳, 수학을 가까이할 수 있는 수학 문화 공간으로 만들어 학생부터 일반인까지 누구나 수학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수학 대중화에 힘쓸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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