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1일자 인사로 대소면에 새로 부임한 조재순 대소면장이 지난 3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대소장학회(이사장 김영호)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조재순 면장은 대소면 소석리 출신으로 1990년 공직에 입문해 투철한 사명감으로 환경과장, 자치행정과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치며 군정 발전에 헌신해 왔다.

조재순 면장은 “후배들이 마음 놓고 학업에 정진해 나갈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며, “장학금이 인재 양성에 보탬이 되어 지역발전에 디딤돌이 되길 바라며 대소장학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소장학회 김영호 이사장은 “대소면을 이끌어갈 미래 꿈나무들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사랑으로 지역 후배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우수한 인재 발굴과 육성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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