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옥종면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해발 614m의 옥산봉에서 산불 Zero를 염원하는 2024년 산불예방 안전기원제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새해 해맞이 행사와 함께 진행된 안전기원제는 면장, 산불감시원, 면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원문 낭독을 시작으로 산불감시원 등 참석자들이 산불 Zero의 염원을 담아 헌주하고 재배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기원제가 끝난 후에는 산불감시원을 중심으로 기원제에 참석한 면민을 대상으로 농업부산물 소각금지, 입산 시 인화물질 사용금지 등 산불예방 활동을 실시하는 등 산불없는 옥종을 만들기 위한 면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강조했다.

박규식 면장은 “푸른 용의 해인 갑신년 새해에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해 산불 Zero 옥종을 만들어 면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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