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꿈을이루는사람들(대표 진오 스님)이 주최하고 구미 외국인노동자 쉼터(시설장 전경숙)가 주관하여 2024년 1월 1일(월요일) 오후 7시 구미정에서 외국인노동자와 다문화가족 100여명이 떠오르는 일출을 보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함과 함께 감격의 환호성을 지르며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였다.

이날 구미정에 올라 해맞이를 하고 내려오는 외국인노동자와 다문화가족, 지역주민 어르신 등 따뜻한 떡국을 나눠 먹으며 함께한 사람들과 기분 좋은 웃음을 나누었다.

사단법인 꿈을이루는사람들 대표 진오 스님은 “계묘년 한해 나쁜 기운은 날려 보내고, 밝아오는 희망찬 갑진년 새해 첫날 아침을 맞이하여 여기 계신 여러분들과 가족이 항상 건강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지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는 덕담의 말을 전하였다.

구미 외국인노동자 쉼터 시설장 전경숙은 “새해 첫날 떠오르는 해를 외국인노동자 여러분들과 함께하니 올 한해도 좋은 일이 많을 것 같다. 소망하는 모든 일들 이루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는 말을 전하였다.

사단법인 꿈을이루는사람들은 2000년부터 구미지역을 중심으로 노숙인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외국인노동자 상담센터, 외국인노동자 쉼터, 가정폭력피해 외국인 보호시설, 다문화 한부모가족 모자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 5월 20일 세계인의 날을 맞아 외국인의 권익 보호와 사회통합에 힘써 국가와 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윤석열 대통령의 표창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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