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2막, 귀농으로 꿈을 빚는 조복현 씨

충주시가 월간예성 코너‘훈훈한 우리동네 이야기’에 귀농 10년차 조복현(여, 64세) 씨를 소개했다.

조복현 씨는 오랜 꿈이던 농촌에 정착해 몸에 좋은 산나물 쌈 등 먹거리를 재배하면서 자연과 함께 사는 것이었다고 한다.

그녀는 10년 전 살미면에 귀농하여 초보 농사꾼으로 수많은 시행착오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해마다 향기로운 꽃차도 덖고 발효주도 담그며 하고 싶었던 일들을 도전하며 즐겁게 지내고 있다.

조 씨는 충주시민강사로 등록해 전통 발효음식과 건강차 만들기를 강의하고 있다.

또한, 그녀는 2019년도에 ‘전통주 살리기’에 뜻있는 7명의 회원들과 ‘충주시가양주연구회’를 결성해 활동하고 있다.

조복현 씨는 “귀농을 꿈꾼다면 자연 그리고 이웃과 다함께 살겠다는 마음이면 충분하다”며, “기회가 닿으면 전통주 카페를 열어 우리나라의 다양한 술을 널리 알리고 전수도 하면서 전통주를 고급화, 세계화하고 싶다”고 말했다.

조복현 씨의 자세한 이야기는 월간예성 1월호 또는 ‘충주시청 홈페이지 / 더 가까이, 충주 / 미디어 충주’ 메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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