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소이면 갑산2리 경로당(회장 김문현)에 지난 28일 '대한노인회 모범경로당' 현판이 걸렸다.

모범경로당은 충북 시·군·구 지회 4천250개 경로당 중 24개소를 추천받아 △재정운영 상태 및 회계관리의 투명성 △회원관리 및 임원 교육 이수 △경로당 참여도 및 운영 프로그램 시행실적 △경로당 운영 활성화를 위한 회원가입 △지역사회 봉사활동 횟수 등 5개 항목을 심사해 최종 12개 경로당이 선정됐다.

소이면 갑산2리 경로당은 음성군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모범경로당 현판과 함께 상금으로 65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갑산2리 경로당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음성군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김문현 노인회장은 “경로당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시는 음성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화합을 통해 귀감이 되는 모범경로당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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