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경북도에서 주관하는 ‘2023년 중소기업 육성시책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육성(지원)시책 실적, 중소기업 자금지원 실적,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이행, 경상북도 육성시책 참여 실적 등 5개 분야 14개 지표를 심사했다.

경주시는 경주기업지원 활성화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운전자금 및 한수원 상생협력기금 지원 사업을 비롯해 올해 신규로 실시한 골든기업 선정· 육성 등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을 시행했다.

또 경북비즈뉴스와 시·군 파트너링 협력사업 등 경북도에서 진행하는 사업에 적극 참여했다.

특히 건천 제1일반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 천북일반산업단지 진입로 배수로 보수 공사, 구어공단 진입도로 포장 덧씌우기 공사, 산업단지 관리계획 변경 등 기업의 투자환경 인프라 개선에도 앞장섰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한해 기업을 위한 다양한 시책들이 좋은 결과를 얻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소와 우수 시책을 적극 발굴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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