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맞아 드림스타트 아동에 온정 전달

봉사단체인 ‘따스한 이웃 시온성’(담임목사 박정민)에서 연말을 맞아 드림스타트 19가구를 대상으로 특식을 지원했다.

따스한 이웃 시온성은 지난 2012년부터 제천시 드림스타트와 인연을 맺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서 12년간 꾸준히 드림스타트 20여 가구에 반찬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특식지원에는 카페그린, 대장금식당, 하소동 BHC치킨 3개 기관의 후원이 더해져 가구당 10만원 총 190만원 상당의 치킨, 붕어빵, 떡볶이 등 총 13가지의 음식을 지원할 수 있었다.

정성스럽게 만들어진 음식을 전달 받은 양육자는 “영양가 있고 맛있는 반찬을 계속 지원 받을 수 있어서 감사했는데 연말을 맞아 특식까지 더해져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어 기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시관계자는 “오랜 기간 동안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후원해 주신데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 드림스타트는 0~12세 아동과 부모, 임산부를 대상으로 40여개의 프로그램을 운영, 저소득층 아동들이 건강한 미래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