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고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동환) 산하기관인 고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상헌, 이하 고양시꿈드림)는 지난 10월 17일부터 시작해 12월 7일 수료식을 끝으로 자기계발 프로그램 ‘스쿼시(해볼고양)’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스쿼시 프로그램은 총 15회기에 걸쳐 포핸드와 백핸드의 기본자세, 드라이브, 러닝 스트록, 보스트, 서브, 패턴 게임 등으로 구성하여 진행되었다. 스쿼시는 배드민턴, 탁구와 같이 라켓으로 하는 구기종목으로 유산소 운동에 속해 심폐지구력 향상과 체지방량 감소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스쿼시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친구들을 사귈 수 있었고 체중관리를 하는데 도움을 받았다. 또한, 주기적으로 운동을 하니 일상의 컨디션이 좋아진게 체감이 된다”라고 센터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실무자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수요조사 진행 후 기획한 스쿼시 프로그램은 평소 취미로 배우고 있던 운동이어서 스쿼시 수업 보조 역할을 할 수 있어 뿌듯했다. 또한, 스쿼시 프로그램 참여자 중 3명이 고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위치한 토당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는 스쿼시 문화체육강좌에 등록했다. 높은 만족도를 보인 스쿼시 운동을 남녀노소 모두에게 적극 추천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은 9~24세로 유예, 제적, 자퇴, 퇴학, 미진학 등의 이유로 현재 학교에 다니지 않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상담, 교육, 진로, 자기 계발, 동아리, 체육, 건강, 자립 복지 등의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