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종합] 14일, 전주교대 전국 지난 14일(토), 전주교육대학교(총장 유광찬)가 ‘제12회 전주교대 전국 초등학생 및 초등교사 국악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전주교대가 주최하고, 국립민속국악원, 한국국악교육학회가 후원하는 국악경연대회는 전국의 초등학생과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초등 전통음악교육의 활성화와 국악교육의 저변 확대, 유능한 전통음악인의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지난 2000년부터 계속해왔다.

그동안 11차례의 대회를 통해 5,300여명의 초등학생과 초등교사들이 참가해 큰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는 전국 9개 시·도에서 온 61팀 554명이 참가한 가운데 완주 봉서초등학교 장윤석 교사가 대상을 수상하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30만원, 전북 무형문화재 12호 고수환 악기장의 가야금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유광찬 총장은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축하드린다.”며, “매년 우리가락의 맛과 멋을 알리고, 우수한 국악 인재 발굴에 기여하는 대회로 참가자들이 자신감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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