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신상진)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교통물류체계 지속가능성 조사 평가’에서 대상 기관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는 2010년부터 인구 10만 명 이상 73개 도시를 대상으로 교통물류체계 지속가능성 조사평가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지자체의 지속가능한 교통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교통관련 환경·사회·경제 지표에 대해 평가한다.

성남시는 인구 30만 이상 도시가 속한 ‘나그룹’ 평가에서 2021년, 2022년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는 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평가에서 ▲시민들의 지속가능한 교통환경 마련을 위한 환경친화적 교통수단 이용자 확대 ▲온실가스 저감, 대중교통 육성 및 이용 촉진 ▲주차 수요 관리 및 출퇴근 교통 수요 관리 ▲자전거 및 보행 활성화 ▲교통안전성 제고 ▲교통약자 이동권 확보 등 다양한 정책 성과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성남시 관계자는 “2024년에도 환경, 사회, 경제 측면을 다양하게 고려한 교통 정책을 시행하여 지속가능한 교통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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