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7일(수) 교통연수원에서 대구로택시 운전자 실천 결의대회 개최

대구광역시와 대구로택시운영협의회(개인택시조합, 법인택시조합, 택시노조, 인성데이타)는 12월 27일(수) 대구교통연수원에서 대구로택시 친절운전기사로 선정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로택시 운전자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 주요 참석 : 김대영 대구광역시 교통국장, 김기웅 대구광역시 노동정책자문관, 서상교 법인택시조합이사장, 정창기 개인택시조합이사장, 이석영 인성데이타 이사, 김재근 DGB유페이본부장

이번 행사는 출시 1주년을 맞이한 대구로택시 운전기사들이 교통안전과 질서의식을 생활화하며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대구로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1일 15,000콜 이상, 시장점유율 30%을 목표로 총매진할 것을 결의했다.

이날 모인 기사들은 ‘항상 웃는 얼굴’, ‘단정한 복장’, ‘청결한 차량’, ‘호객·승차거부·부당요금 거부’, ‘안전운행’ 내용의 선언문을 낭독하며 대구로택시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으로 거대독점 플랫폼과의 차별성을 두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결의대회에 앞서 대구광역시는 지난 1년간 택시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택시운수 종사자 등 택시업계 관계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보다 나은 대시민 서비스 개선을 위해 친절택시기사와 일반택시 경영 및 서비스 평가 우수업체에 대한 인증식을 개최했다.

친절택시기사로 선정된 200명에게는 인증서와 함께 1년간 매달 10만 원씩, 120만 원의 수당이 지급되며, 우수업체에 대해 우수업체 인증 스티커를 배부하고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 사업비는 일반택시 경영개선과 운수종사자 사기진작 및 후생복지 시설 개·보수 및 비품 구입 등에 사용하도록 권장할 예정이다.

서상교 대구로택시운영협의회 위원장은 “대구로택시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100% 만족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편리한 대 승객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자본의 역외 유출을 방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는 대구로택시를 좀 더 많이 이용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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