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약자의 체육활동 저변 확대에 기여

천안도시공사(사장 한동흠)는 천안야구장 공중화장실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제도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제도란 편의시설이나 이동편의시설에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이 접근하고 이용함에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이를 설계하고 관리하는 지를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다.

공사는 지난해 9월 한국장애인개발원에 천안야구장 공중화장실에 대한 인증을 신청했고 현장실사와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지적 사항 보완을 통해 올해 12월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인증기간은 2033년 12월까지 10년이며, 공사는 꾸준한 사후 관리를 통해 사회적 약자의 체육활동 저변 확대에 힘쓸 예정이다.

한동흠 사장은 “이번 인증을 시작으로 야외 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분들의 사회적 참여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공사에서 운영하는 시설을 모든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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