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은군협의회(회장 김장수)는 지난 27일 서울 민주평통 사무처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도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대신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관용 수석부의장이 현용희 수석부회장에게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훈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국민훈장은 대한민국의 정치, 경제, 사회, 교육, 학술 분야에 공적을 세워 국민의 복지향상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고 있다.

현용희 수석부회장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에 제13기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이후 보은군협의회 자문위원, 부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16년째 다양하고 깊이 있는 통일정책을 펼쳐왔으며, 청소년 통일교육 활성화, 북한이탈주민의 정착 지원 등 자유민주평화통일 기반 조성에 크게 공헌한 바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훈 받았다.

현용희 수석부회장은 “이번 국민훈장 수훈은 개인적으로는 무척 영예롭지만 한편으로는 지역사회와 민주평통 보은군협의회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자유민주적 평화통일의 준비는 지역사회로부터라는 생각으로 초심으로 돌아가 지역민과 함께 올바른 통일‧대북관과 통일 공감대 확산에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용희 수석부회장은 세계여성포럼 보은군지회장, 한국부인회 충청북도지부장 등 사회단체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는 한국부인회 충청북도지부 위원장과 보은군지회 고문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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