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이 주최한 2023년 증평군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상우 씨와 장려상을 수상한 조수진 씨가 각 수상금 300만원, 50만원 전액을 (재)증평군민장학회(이사장 이재영 증평군수)에 기탁했다.

이상우 씨는 지난 5월 증평군 개청 20주년을 맞아 증평군에서 개최한 증평군 관광기념품 공모전에 응모, 지역의 농특산물을 재료로 만든“선애주”를 출품해 대상을 받았다.

조수진 씨는 지역의 관광명소를 디자인한 “증평쿠키”로 장려상을 받았다.

두 기탁자는 모두 증평군민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싶어 관광기념품 공모전에 응모한 것이니만큼 그에 따른 상금도 지역 발전을 위해 쓰고 싶어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며, “이번 기탁이 지역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