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는 순천역에 중소·창업·벤처기업을 위한 회의 및 업무공간인 ‘KR스타트업라운지’ 공사를 올해 12월 28일 준공하고 2024년 1월 중 운영예정임을 밝혔다.

호남본부는 고속철도 개통으로 전남 동부권 교통ㆍ경제․관광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순천역의 공간적 특성을 살려 역사건물 2층에 80㎡ 규모의 ‘KR스타트업라운지’를 조성함으로써 철도역사를 창업과 혁신의 플랫폼으로 자리 잡는데 이바지하였다.

순천역 ‘KR스타트업라운지’는 공덕역, 대전역, 벡스코역, 오송역, 동탄역에 이은 6번째 업무공간 지원시설로 창업진흥원의 창업공간플랫폼(www.k-startup.go.kr)에 가입한 중소·창업·벤처기업인과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활용이 가능하다.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장(유성기)은 “순천역 KR스타트업라운지를 통해 많은 중소·창업·벤처기업인과 예비창업자들이 꿈을 현실로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철도시설물의 공공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활용방안을 다각화하여 사회적 책임과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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