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가격업소연합회 경주시지회(회장 김옥희)는 지난 26일 미래 경주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육성과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금 200만원을 (재)경주시장학회에 기탁했다.

경주시 착한가격업소는 착한가격은 물론 청결한 가게운영과 좋은 서비스 제공으로 소비자에게 만족을 주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선정한 우수업소이다.

착한가격업소연합회 경주지회는 31명(△ 일반음식점 19, △ 커피숍 4, △ 미용실 4, △ 목욕업 3, △ 세탁업 1)의 회원이 소속돼 있으며, 지속적인 물가상승과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가격인상 없이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김옥희 회장(황성숯불갈비 대표)은 “우리 지역의 미래발전의 핵심인 인재양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과 함께 장학금을 2020년부터 지속적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모두가 어려울 때 함께 뜻을 모아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학 경주부시장은 “경기침체 및 물가상승으로 인한 개별업소 운영이 힘들어지고 있는 형편에도 불구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학생들을 돕는 모범을 보인 착한가격업소연합회 경주시지회 나눔의 마음까지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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