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우수상에 이어 충주시 역대 최초 최우수상 수상 쾌거

충주시는 2023년 충청북도 투자유치 시군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충북도는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투자유치실적, 투자보조금지원, 투자유치행정서비스, 충북레이크파크, 산업단지지정 건수 등 5개 항목에 대하여 평가를 실시하고,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시는 2022년 우수상을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투자유치 우수 시군으로 평가받으며 명실상부한 중부내륙신산업도시로서 순항을 이어나가고 있다.

시는 올해 26개 기업 1조5,412억 투자, 2,247명의 고용을 이끌어내는 유치 성과를 올렸다.

특히 현대모비스(주) 전기차배터리 신거점인 동충주산단 신공장, 차세대 배터리인 리튬메탈배터리 생산기업 에스이에스에이아이코리아(유) 공장신설, 관내 대표 첨단소재기업인 코스모신소재(주)의 양극활물질 생산공장 증설 등 기업의 대규모 충주투자를 이끌어냈다.

또한, ㈜나노캠프, ㈜에스앤에스 등 이차전지, 전기차 부품 등의 미래먹거리 관련 기업들도 다수 유치하며, 우량기업 유치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투자유치 우수시군으로 수상을 하게되어 매우 기쁘다”며 “내년에도 활발한 기업유치를 통해,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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