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 시절 꽁꽁 얼어붙은 논밭에서 얼음 썰매를 타던 동심의 공간 재연출

제천시체육회(회장 안성국)는 겨울철 동절기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하고자 오는 2024년 1월 2일(화)부터 1월 28일(일)까지 초록길광장 자전거체험센터 일원에서 추억의 얼음썰매장을 운영한다.

이번 얼음 썰매장은 지난해‘하소천 얼음썰매장’의 추억을 되살려 제천시 청전동 335-4번지 약 700평 규모의 의림지뜰 친환경필지 일부를 임대하여 조성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매주 수요일 ~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매주 월, 화요일은 재정비 차원에서 휴장하고, 18세 이하 유·청소년은 무료, 성인은 2천원의 이용료로 이용하면 된다.

아울러 다채로운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팽이, 나무썰매, 플라스틱썰매, 그 외 ‘제제와 천천이’포토존 등 이용객의 편의를 위한 먹거리 부스와 같은 쉼터 공간도 마련한다.

체육회 관계자는 “썰매장은 얼음을 유지하기 위한 별도의 인공장치 없이 운영되므로 기온 상승시에는 조기 종료될 수 있으니,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추운 겨울 아름다운 추억 쌓기 좋은 제천에서 겨울철 야외활동 및 추억놀이 체험을 통해 생활체육공간 마련과 얼어붙은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어 행복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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