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특수교육원(전서경 원장)은 12월 26일(화)부터 27일(수)까지 2일간 순회교육 담당교사 및 특수교사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하반기 현장지원을 위한 특수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원 내 순회직업 학습공동체와 연수를 희망하는 교사를 대상으로 2022년 개정된 특수교육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 및 교육과정 문해력 향상을 돕고, 교육활동을 열심히 해 온 특수교사의 몸과 마음을 다독일 수 있는 그림책 원예와 치유명상요가 연수를 실시하여 특수교사의 한 해 마무리를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26일 진행된 ‘2022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의 이해’ 연수는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의 개정 방향과 개정 내용을 중점으로 진행되었으며 내년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이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어떻게 적용되는지 알아보고 2024학년도 교육과정 수립에 반영할 수 있도록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27일 연수는 2개 과정으로 그림책을 함께 읽으면서 자신의 마음을 살피고 싱그런 꽃과 식물을 통해 원예테라피를 하는 ‘그림책 원예’와 나의 몸과 마음을 돌아보며 명상과 요가 동작을 통해 심신을 단련하는 ‘치유명상요가’로 구성되어 한 해 동안 교육활동에 매진해온 특수교사들에게 회복의 기운을 북돋아 주었다.
대전특수교육원 전서경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사들이 개정 교육과정의 변화를 이해하고 교육과정 문해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특수교사 맞춤형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 현장을 지원하고 교사의 심리적 지원 및 미래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