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속리산라이온스클럽(회장 김승원)은 지난 26일 속리산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면내 경로당 전달해 달라며 국수 34박스을 기탁했다.

이날 속리산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면내 경로당 17개소를 직접 방문해 국수를 전달하고 이용하시는 노인들의 건강과 안부도 같이 살피며 훈훈한 나눔의 정을 실천했다.

아울러 지난달 속리산면에서 태어난 아기의 엄마(최선영)에게 출산축하금을 전달해 새 생명 탄생을 주민 모두가 축하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김승원 회장은 “추운 날씨에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군에서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구 증가 캠페인에도 적극 동참해 아기 낳기 좋은 속리산면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태석 속리산면장은 “항상 어려운 주민들을 돌보는데 앞장서 주시는 속리산라이온스클럽 김승원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앞으로도 민·관이 더욱 협력해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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