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민족정기 상징인 백두대간의 생태휴양 및 심신의 치유 장소를 제공하기 위한 ‘보은 속리산 힐링 아카데미 단지’ 조성 사업비 2024년도 예산 4억(국비 2억원 포함)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보은 속리산 힐링 아카데미 단지(이하 아카데미 단지)’ 조성 사업은 가족 단위 관광객 및 체류형 관광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국비 49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98억 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추진하는 사업이다.

조성되는 아카데미 단지에는 △건강치유실, 산림스파 등 산림테라피센터 △전시실, 문화체험실, 강의실 등 산림문화센터 △스포츠 수련활동장 △힐링숲 등을 갖추고 있으며, 속리산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힐링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될 예정이다.

그동안 군은 아카데미 단지 조성을 위해 △2018년 성장촉진권역 연계협력형 지역계획 수립용역 착수 △2021년 백두대간 휴양관광벨트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용역 완료 △2021년 충청북도 지방재정투자심사 심의 △2023년 해안및내륙권발전사업지원 예산 건의 △2023년 12월 2024년도 예산 국비 2억 원 포함 총 4억 원을 확보했다.

특히, 최재형 군수는 관계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아카데미 단지 조성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김영환 충북지사, 박덕흠 국회의원과의 원활한 정책을 공조하는 등 예산 확보를 위해 상당히 심혈을 기울였다.

최재형 보은군수는“보은 속리산 힐링 아카데미 단지 조성으로 속리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청정 자연환경에서 힐링과 심신을 치료하는 새로운 관광을 제시하겠다”며“많은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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