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지난 26일 청양읍 소재 혁신플랫폼 ‘와유’ 회의실에서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제6차 실무협의회를 열고 2024년 입주기업 유치를 위한 홍보 전략을 논의했다.

이종필 청양군 부군수 주재로 이루어진 이날 회의에는 충남도, 충남연구원,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 청양지역 사회적경제 기업, 관련 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홍보 전략 추진을 위한 부서별 실행 사항 발표와 검토 의견 교환 등으로 효율성을 높였다.

주요 내용은 혁신타운 입주기업과 직원 특전(인센티브) 재원 마련을 위한 사회적경제 관련 청양군 조례 개정, 생활 인구까지 시설 이용 확대, 청양군 먹거리 지원센터와 혁신타운 입주기업 간 농가공 식품 생산, 장비, 교육 등에 대한 연계 방안 등이다.

군은 2024년 12월 준공 예정인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활성화와 공실 방지를 위해 지난 2월부터 12월까지 여섯 차례 실무협의회를 가졌다.

올해 주요 의제는 입주조직 특전 제공, 군민 상생 방안 마련, 생활 인구 지원 확대, 입주기업 사전홍보 등이었으며, 주제별로 참석 대상을 다변화하고 전북지역 사회적경제 시설을 견학하는 등 효율성을 높였다.

2024년에는 혁신타운 운영 주체를 중심으로 추진단을 구성, 그동안의 발굴 단계를 넘어 입주기업 수요조사, 적극적인 특전 제공 방안을 실행할 계획이다.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에는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과 중간 지원조직 등 48곳이 입주 예정으로 기술혁신과 창업․보육, 연계망(네트워크) 서비스 제공을 위한 통합지원시설이다. 2025년 상반기 개소 예정이며,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현재 공정률은 약 3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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