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합창단 마지막 무대서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연출해 화려한 대미 장식

경주시는 지난 23일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대공연장)에서 제4회 경주시 청소년합창단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I can feel the rhythm’ 라는 주제로 청소년합창단의 합창 공연, 뮤지컬 배우 정이제의 초청공연, 리틀예인무용단의 화랑무로 관객에게 음악의 즐거움과 함께 감동의 메시지를 선보였다.

특히 마지막 무대는 청소년합창단이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을 연출해 화려한 대미를 장식했다.

김동욱 지휘자는 “한 해 동안 열심히 연습하고 노력해 준 청소년 단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공연장에 오신 수많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단원들에게도 감동적인 무대로 기억될 것”이라는 소회를 밝혔다.

배경혜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연주회는 경주시 청소년합창단 단원들의 예술적 꿈과 끼를 펼치는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연말을 맞이해 온 가족이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무대가 펼쳐져 문화적 감성을 충전하는 따뜻한 공연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합창단은 노래에 대한 열정을 가진 지역 청소년의 꿈과 예술적 재능을 계발하고 건강한 청소년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15년 2월 창단이후 활발한 활동으로 문화예술도시 경주의 홍보대사의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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