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5. 6세부터 초등학생 동반 가족 대상 체험 프로그램 운영… 전시실에서 용에 대한 탐험과제를 수행하고 용 관련 민속놀이 체험 및 용알 무드등 만들기 체험할 수 있어

부산시립박물관 소속 정관박물관은 오는 1월 2일부터 5일까지 겨울방학을 맞아 박물관을 찾는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프로그램 「우리 가족 박물관 나들이 - 용알용알 -」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이해 어린이들이 우리 고장의 용과 관련한 유물 및 풍습에 대해 알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은 가족이 한 팀이 돼, 정관박물관 내 여러 장소에서 벌어지는 놀이를 통해 12지신 중 하나인 '용'과 우리 고장의 용에 대한 풍속을 이해하는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3층 상설전시실에서는 전시유물 및 패널 등을 살펴보며 용에 관한 과제를 해결하고 만들기 재료를 획득한다. 과제는 ▲용의 모습 ▲다섯 번째 십이간지 ▲이야기 속의 용 ▲용의 능력과 의미 ▲우리 고장의 용으로 구성됐다.

2층 교육실에서는 용마놀이 및 용알뜨기(기장 지역 풍속)를 체험한다.

1층 강당에서는 역사 속의 ‘용’과 우리 고장의 용 관련 풍속에 대한 강의를 듣고 과제 수행으로 획득한 재료로 ‘용알 무드등’을 만들어본다.

참가 신청은 오늘(26일) 오전 10시부터 정관박물관 누리집(http://museum.busan.go.kr/jeonggwan) 또는 부산시 통합예약시스템(http://reserve.busan.go.kr)을 통해 가능하다. 참가 인원은 회당 12팀이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박미욱 정관박물관장은 “이번 교육프로그램이 겨울방학을 맞이해 정관박물관을 방문한 가족 관람객들에게 행복한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라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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