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와 함께 태조산 무장애 나눔길 걷기 등

천안시가 지난 23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캠프 험프리스’미군 장병과 가족을 대상으로 지역 체험 여행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와 공동으로 추진했으며, 사전 신청받은 미군 장병과 가족 40여 명이 참여했다.

미군과 가족들은 성거읍 모전리에 있는 아동양육시설인‘익선원’을 찾아 아동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으며, 만들어진 케이크를 아동들에게 전달했다.

천안의 자연경관을 느낄 수 있는 태조산 무장애 나눔 길 걷기에 참여했으며 전통 다과인 ‘무지개 쌀강정’ 만들기 체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참가자들은 동남구청 타운홀 전망대를 방문해 천안시 전경을 감상했다.

이번 천안 체험 여행에 참여한 한 미군 장병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천안시로부터 색다른 체험과 재미를 선물 받은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지난 4월에도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와 함께 ‘캠프 험프리스’장병과 가족을 초청해 전통술 만들기 체험과 독립기념관을 관람하는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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