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는 「강릉 메타버스 체험관」을 12. 27.(수) 준공하고,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기간(`24. 1. 19. ~ 2. 1.) 중에 일반인을 비롯한 선수 및 관람객에게 첨단 메타버스 기술(디지털 콘텐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강릉 메타버스 체험관」은 강원특별자치도와 강릉시가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기획·제안하여 추진된 사업으로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컨벤션동) 1층 1,500㎡ 규모로 구축 되었다.

이곳 체험관은 ∆가상세계로 안내하는 「로비」, ∆메타버스 기술의 영역별 원리 및 응용 콘텐츠를 체험하는 「메타버스 기술관」, ∆동계올림픽 종목을 첨단기술 콘텐츠로 체험하는 「메타버스 스포츠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로비」 공간에는 주 출입구에 인피니티 미러 및 현실세계에서 가상세계로 연결하는 버추얼 도어를 설치하여 새로운 세상을 영상으로 연출한다. 또한 안내데스크와 휴게공간도 제공된다.

「메타버스 기술관」에는 상상의 세계를 미디어 아트 영상을 통해 표현하고, 입체 인식, 거리&공간 인식, 가상세계의 시각화, 생성형 AI 등 메타버스 기술 원리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공간이다.

「메타버스 스포츠관」에는 7개의 동계종목(스켈레톤, 루지, 봅슬레이, 스노보드, 알파인스키, 컬링, 스피드스케이팅)을 최첨단 ICT 기술(시뮬레이터, 그래픽 패널, 자이로 VR 등)로 구현하여 가상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 준공되면, 체험관 운영을 위한 종사자 교육 및 시범운영을 거쳐 올림픽 기간(`24. 1. 19. ~ 2. 1.) 정식 운영 할 계획이며, 오전에는 도슨트 안내를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고, 오후에는 자유관람으로 운영 계획이다. 사전예약은 홈페이지(www.gnmetaverse.or.kr)를 통해 가능하다.

곽일규 강원특별자치도 미래산업국장은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을 메타버스로 소통·체험하는 첨단기술 올림픽 구현을 위해 노력 할 것이며, 강릉 메타버스 체험관이 강원특별자치도의 비전인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 조성」 실현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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