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9회 대구광역시4-H연합회 과제경진 시상식’ 성료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오명숙)는 ‘제69회 대구광역시4-H연합회 과제경진 시상식’을 지난 20일(수)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69회를 맞은 ‘대구광역시4-H연합회과제경진 시상식’은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4-H대구광역시가 후원하는 4-H회 주요 행사 중 하나로 연말에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되돌아보며, 평가·시상하는 교육 행사로 회원들의 활동 동기를 부여하고 사기 진작과 단체 활성화를 위한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관내 9개 학교가 참여했으며 1년간의 영농·취미·문예 등의 분야에서 성과를 일구어낸 학교 5개교와 학생회원 15명에 대해 시상했다. 이날의 영예는 단체과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조일고등학교4-H회가 가져갔다.

그리고 한국4-H대구광역시본부에서 지·덕·노·체 4-H이념을 실천하고 성실히 활동한 학생 회원 11명에게 장학금 160만 원과 타 회원에게 모범을 보인 16명의 회원에게 상장과 후원금을 수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4-H지도교사는 “4-H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텃밭 활동, 농촌 체험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학생들의 농업에 대한 흥미와 협동심을 키우며 정서적 안정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했다.

오명숙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행사는 대구광역시4-H회의 활동과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며, “앞으로도 학생회원들이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핵심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대구4-H회의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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