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400여 시민과 2023년 돌아보고 기념해
- 각 분야에서 논산 빛낸 129명에 표창 시상… “2024년엔 더 큰 감동 일궈내자”

논산시(시장 백성현) 지난 22일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400여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표창 수여식은 한 해 동안 논산 발전을 위해 사회 각 영역에서 헌신한 시민에게 감사를 표하고, 지난 1년의 시정 결실을 함께 돌아보는 자리로써 마련됐다.

행사는 개회ㆍ국민의례, 표창 수여, 축하공연, 인사말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총 129명의 시민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중 신형철 논산부여계룡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은 범죄 피해자 보호ㆍ지원 유공을 인정받아 대통령 국민포장을 가슴에 달았다.

또한 통일운동ㆍ자원봉사ㆍ급식개선ㆍ산불진화ㆍ주민자치ㆍ농업진흥ㆍ자살예방ㆍ청소년 지원 등의 분야에서 맹활약한 기관 또는 개인들도 각기의 공로를 인정받고 훈격에 맞는 포상을 품에 안았다.

이외에도 모범이통반장 40명을 포함한 96명의 시민이 시장 표창을 받았으며, 논산시와의 긴밀한 협업으로 내동 lh 2단지 단열창틀 시공에 힘쓴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가 백성현 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수상자의 가족, 지인이 두루 모인 아트센터는 하나의 축제장을 방불케 했으며, 참석자들은 소중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며 한해를 화목하게 정리하는 모습이었다.

한편 수상자 모두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한 백성현 논산시장은 “오늘 귀중한 영광을 안으신 많은 분들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각자의 위치에서 삶의 열정을 태우고 계신 시민 여러분이 계셨기에 논산의 계묘년은 뜨거웠다”며 “여러 방면에서 새로움을 추구하며 달라지고 있는 우리시는 2024년에 더 큰 감동을 일궈내 논산 부흥을 앞당길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