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21일 내포혁신플랫폼에서 ‘인권증진 성과보고회 및 인권지킴이단 공동연수’를 열고, 올해 인권증진 성과공유 및 인권지킴이단 역량강화 교육, 향후 운영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행사는 도민인권지킴이단, 민간공모선정단체,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부 성과보고회, 2부 인권지킴이단 공동연수 순으로 진행됐다.

1부 인권증진 성과보고회는 인권업무 및 도민인권지킴이단 동아리 활동 사례, 인권보호 및 증진활동 지원사업에 관한 실적 발표 등을 통해 올해의 성과와 아쉬운 점을 돌아 보았다.

2부 인권지킴이단 공동연수는 이상훈 진실화해위원회 상임위원이 ‘이상훈 변호사가 경험한 인권침해 사례들’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데 이어 도민인권지킴이단을 내실있게 운영하기 위한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대행사로는 제8회 충남도 인권작품 공모전에서 수상된 작품(시, 캘리그라피, 사진 등)과 인권 관련 도서 전시회 등이 열렸다.

이동유 도 자치행정과장은 “성과보고회를 통해 민관의 다양한 인권활동과 성과를 공유할 수 있었다”며 “더 나은 충남을 위한 정책과제를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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