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원어민 보조교사 배치로 글로벌 영어 의사소통 역량 함양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2월 22일(금), 시교육청 회의실에서 ‘2024 상반기 원어민 보조교사 재계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참여 대상은 대전 초·중·고 영어 및 제2외국어 원어민 보조교사 중 엄정한 재계약 심사 절차를 거쳐 선정된 우수 원어민 총 77명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의 재계약식을 통해 우수한 원어민 보조교사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배치확보로 의사소통 중심의 영어회화 교육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번 재계약하는 원어민 보조교사는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EPIK)에서 선발된 우수인력으로서 영어 지도 자격을 갖추고, 사전연수 및 직무연수, 협력수업 워크숍 등을 통해 전문성을 신장하여 한국인 협력교사와 회화중심 정규 수업, 캠프, 동아리 활동 등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2024 상반기 원어민 보조교사 재계약식'을 통해 원어민 보조교사들은 교직 소양 함양 및 근무 의욕을 고취하여 학생들에게 내실화된 의사소통 중심 영어교육 기회를 증진할 것이라 기대된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조진형 중등교육과장은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들의 뛰어난 영어, 교육 분야의 전문적 역량과 한국인 협력교사들의 탁월한 교수능력의 협업이 중요하다.”라며 “의사소통 중심의 영어 교육이 중시되는 교육의 흐름에 부합하도록 학생들의 실용 영어교육 활성화를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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