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보건소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2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5개소(국원·대정·석탄·지수·개심)의 보건진료소의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건립한 지 10년이 넘은 노후 공공건축물의 시설개선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6억6천8백만원(국비 4억6천7백만원, 도비 6천만원, 군비 1억4천1백만원)이 투입됐다.

주요 사업 내용은 외벽 단열재 보수, 고성능 창호 및 문 교체, 방수 공사, 고효율 냉난방장치, 보일러 및 조명(LED) 교체와 기타 에너지 성능향상 및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한 공사가 포함되었다.

옥천군보건소 육혜수 보건소장은 “지역 주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보건진료소가 이번 사업을 통하여 에너지 성능 및 실내 공기질 등 생활환경 개선으로 주민들에게 더 쾌적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관내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의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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