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명의 ‘다독자’ 선정ㆍ격려

논산시 평생학습도서관이 2023년 공공도서관 독서문화 진흥에 기여한 유공자(다독자)를 선정하고 지난 21일 표창패를 선사했다.

도서관 측은 책 읽는 도시 논산 만들기에 이바지한 다독자를 격려해 전 시민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는 한편 도서관 이용 활성화 계기를 만들고자 이번 표창 시상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유공자는 1년간 도서관의 책을 가장 많이 대여한 성인 3명, 청소년 3명, 어린이 3명으로 가려졌다.

열린ㆍ강경ㆍ연무 등 논산시 내 3개의 도서관에서 각 3명씩을 뽑았으며, 총 9명의 시민이 표창패를 안았다.

한 수상자는 “워낙 책을 좋아하기에 많이 읽었는데 생각지도 못한 상까지 받게되어 기분이 좋다. 책을 더 많이 읽어야 하는 이유가 생겼으니 도서관에 더 자주 방문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문화 창달에 기여해주신 모든 수상자분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올리며, 더 많은 시민들이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