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겨울 날 수 있게 되었다.” 감사 편지 이어져

제천시 드림스타트 센터는 최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 산타 원정대 지원사업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 50여 명에게 겨울철 난방비 및 보육비를 지원(2,500만 원 상당)하였고, 이에 대한 감사 편지가 잇달아 오면서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선물을 받은 한 엄마는 “사주기 망설였던 외투와 신발을 아이에게 마음 편히 사줄 수 있게 되어 감사하며,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산타 원정대는 2007년부터 해마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저소득 가정 아동들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한 사업으로, 아이들의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응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같은 다양한 민간 자원의 연계를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는 올 한해 제천시 드림스타트 가정에 ‘난방비 및 학습비 지원, 에너지 효율 개선 주거 개보수 지원’ 등 약 13명의 아동에게 1,900여 만 원을 후원하는 등 관내 취약계층 가정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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