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와 공감하지 않으면, 인류는 곧 멸망한다!
-현실이 된 기후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계획, ESGG 이야기
지구와 공감하지 않으면, 인류는 곧 멸망한다!
현실이 된 기후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계획, ESGG 이야기
우리들 대부분은 오랫동안 지금 지구 환경을 지키지 않으면 미래에 대재앙이 벌어질 것이라는 말을 들으면서 살아왔을 것이다. 실제로 환경 보호가 큰 이슈가 되면서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시기도 있었지만, 사회가 갈수록 소비적 경쟁과 고립된 개인주의 사회로 변모하면서 이러한 이슈는 잠깐의 화제로 남게 되었고, 지금 우리는 과거 학자들이 경고했던 ‘재앙의 시대’에 발을 막 들여놓은 것이나 다름없게 되었다.
우리는 인식하고 있지 못할지 모르지만, 실제로 남북극과 근접한 지역에서는 오랫동안 녹은 적 없었던 빙하가 녹아내리고 있으며, 펭귄과 북극곰이 갑작스럽게 상승한 기온에 적응하지 못해 목숨을 잃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또한 2022년에는 홍수로 파키스탄의 국토 1/3이 침수되었고 2023년에는 캐나다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하여 대한민국 국토보다 큰 땅이 잿더미로 변해 버리기도 했으며 리비아에서는 대형 홍수로 한 도시가 하루아침에 사라지는 일이 발생하는 등 ‘기후 재앙’은 이미 미래의 예측이 아닌 현실이 되어 있는 상태다.
기후성과인증(GCR) 및 탄소감축인증(CRC)를 통해 자발적 탄소감축 활동을 촉진하고, 전 세계인의 기후 행동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리월드포럼을 운영하는 등 지속 가능한 세계의 재구축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는 SDX 재단에서 발간한 이번 책 『ESGG』는 현재의 기후위기를 근본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방법으로서 ESGG(Ethical Sustainable Global Good)이라는 프레임워크를 제시하고 있다.
ESGG는 현재의 기후위기가 인류 전체에게 매우 급박하고 치명적이며, 일부 개인이나 특정 국가만의 움직임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는 의식에 기초하고 있다. ESGG는 단순 국가적 관점을 뛰어넘는 지구적 관점의 윤리관(Ethical)이 필요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Sustainable)을을 모색하여 이 지구 위에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지구공동체를 위한 지구적 선(Global Good)을 추구하겠다는 꿈을 가지도록 한다는 비전의 실행 프레임워크다. ESGG 프레임워크는 지구 현안에 대한 실상을 파악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개발 및 적용하고, 정책적 지원 및 커뮤니티를 통해 실천의지를 전 지구적으로 꾸준히 증폭해야 한다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기후 위기가 미래를 이끌어 나가야 할 젊은 세대를 ‘기후 낙담자’로 만들어 삶에 대한 의욕과 희망을 꺾어 버리는 현상을 진지하게 짚고, ESGG 프레임워크를 통한 연대와 활동으로 ‘기후 희망자’를 늘려 나가는 방안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SDX 재단은 기후성과인증(GCR) 및 탄소감축인증(CRC)를 통해 자발적 탄소감축 활동을 촉진하고, ESG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SDX 교육원을 운영 중입니다. 전세계인의 기후행동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리웕드포럼을 운영하고, 지속 가능한 지구공동체 구축을 위한 새로운 프레임워크인 ESGG를 개발하여 UN에 제출하였습니다. SDX재단은 지구공동체 건설과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리더십과 행동을 지속적으로 장려할 계획입니다.
공저자
한승수, 전하진, 유제철, 홍은표, 이찬원, 류영재, 최정규, 이준호, 김일동, 정형철, 김미성, 신향숙, 홍성웅, 최순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