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희 신임 충청북도농업기술원장이 20일 진천군에 위치한 스마트팜 농가를 방문해 농업인과 소통하고 영농현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스마트팜 농가 2곳을 방문한 조 원장은 도내에 알맞은 스마트팜 모델을 개발하고 보급하기 위해 현장에서 농업인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최근 농촌 고령화와 이상기상 등의 농업환경 변화의 대응 방안으로 스마트농업이 새로운 농업기술로서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차세대 농업 생산기반으로 대두되고 있다.

조 원장은 “스마트농업은 환경정보, 생육·농작업·경영정보 등의 다양한 데이터를 동시에 수집하고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충북 농업환경에 최적화된 스마트팜을 개발하여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충북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해 농업기술원 내 첨단 스마트팜 실증센터를 구축 중이며 2024년 9월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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