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서구노인복지관재가노인지원센터(관장진재란)는 20일(수) 일년 중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길다는 동지를 앞두고 서구지역 취약계층 어르신 80가구에 동지팥죽을 전달했다.

동지팥죽은 한해의 묵은 기운을 버리고 온갖 병고와 액을 소멸한다고 전해져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염원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본 행사를 진행하였다.

서구노인복지관재가노인지원센터 진재란 관장은 “갑자기 다가온 한파로 움츠러든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동지팥죽이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아 내리고 위로가 되길바란다” 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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