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영양사협회 경남도영양사회가 위탁 운영하는 하동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허은실·이하 센터)는 지난 15일 하동군보건소 건강증진실에서 2023년 제2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운영위원회에는 하동군과 하동교육지원청, 어린이집연합회, 지역아동센터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해 2023년 센터 사업 결과 및 2024년 센터 사업 계획, 기타 센터 운영 및 사업 전반에 관한 의견 및 건의 사항 등을 논의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는 올해 아이들의 안전하고 균형된 식사 제공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특히 특화사업으로 △하동의 춘하추동-오감을 이용한 하동 지역 특산물 교육 △골고루 먹기를 주제로 한 어린이 건강 뮤지컬 ‘완두와 콩이의 슈퍼푸드’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조리원을 대상으로 건강진단결과서 검진일 문자 발송을 통한 재검진 안내 사업인 ‘건강진달알리me 서비스’도 처음 진행했다.

허은실 센터장은 “이번 운영위원회를 통한 평가와 의견을 적극 수용해 새해에도 관내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