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지속가능한 건강친화적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12월 19일 웅부관 청백실에서 건강도시 조성사업 학술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관련 부서장 및 용역사 연구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많은 질의·응답이 오간 가운데 안동시의원이 도시와 농촌을 아우르는 도농복합형 건강도시 미래상을 제안하기도 하였다.

건강도시는 단순히 신체활동을 지원하는 건강생활 환경 조성뿐만 아니라 도시의 물리적·사회적·환경적 여건을 개선하여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함께 고려한 친환경적 도시 개념이다.

이번 연구의 주요 내용은 건강관련 요인 분석 및 건강도시 지표 개발, 지역특성과 도시계획적 요소를 반영한 건강도시 시범 사업 제안, 건강도시 중점과제 및 중·장기 부문별 추진과제 이행전략 제시, 국내·외 건강도시 동향 파악 및 사례연구 등이다.

김남주 보건소장은 “용역 착수보고회를 통하여 제시된 의견들을 잘 반영하여 안동시가 지속가능한 건강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