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백성현)가 겨울철 대설ㆍ한파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체계적인 시민 안전확보와 사고예방에 나선다.

시는 최근 부쩍 내려간 대기 상황에서, 발 빠른 한파 대응을 취하기 위해 4개 반 32명으로 된 한파대책 종합상황TF를 구성하기도 했다. 해당 TF를 중심으로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해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동시에 △한랭질환 감시망 운영 △수도관 동파 예방 등 시설물 안전관리 △농축수산물 냉해방지 등에 임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나기’환경을 조성한다는 의지다.

또한 내년 3월 15일까지를 도로 제설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해 결빙우려구간과 고갯길, 응달지역은 선제적으로 제설할 방침이다. 시는 관련 지역의 사전조사를 마쳤으며 자율방재단ㆍ마을제설반과 협업관계를 이뤄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동절기 사고 없는 논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와 ‘보온 및 실내 온도 유지’에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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