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테크노파크(원장 오원근) 반도체IT센터와 충북도립대학교, 충청대학교, 청주기계공고는 19일, 충북TP 본부관에서 충북반도체관련 인력양성을 위해 장비 지정이전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충북TP 반도체IT센터의 13종 23대의 유휴 장비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체결된 MOU를 통해 충북 지역의 교육기관인 충북도립대학교, 충청대학교, 청주기계공고로 이전될 예정이다.

유휴 장비는 △디스플레이SoC소자 전기적 특성평가 장비 △COG모듈본더 △3차원측정기 등 반도체산업에서 활용되고 있는 장비로 각 교육기관에 지정 이전을 통해 교육용 장비로 활용함으로써, 지역 교육 환경을 강화하고 충북 지역의 반도체 산업과 관련된 현장 인력양성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이다.

장비의 이전은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에서 운영하는 ‘ZEUS(https://www.zeus.go.kr/main)’ 사이트의 ‘나눔터’에서 지정이전을 통해 장비이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충북테크노파크 오원근 원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지역의 반도체 관련 인력양성 및 네트워크 구축을 촉진하고, 지속적인 충북반도체 산업의 성장에 이바지하길 바란다”며 “충북TP는 앞으로도 충북 반도체산업에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