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남부출장소는 19일 남부출장소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제2차 충청북도 남부권 발전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는 발전협의회 위원장인 정선용 충청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20여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남부3군의 다양한 균형발전 시책과 아이디어에 대해 논의하였다.

보은군은 효율적인 담배소매인 지정·관리를 위한 제도개선, 옥천군은 충북 산림바이오센터 생산단지 내 스마트팜 조성, 스마트팜 조성을 위한 개발제한구역법 개정 건의 등 3건의 건의 안건과 보은국민여가캠핑장 운영, 영동양수발전소 건설사업 등 8건의 홍보사항을 논의하였으며, 건의 안건에 대해서는 실무부서의 검토를 거쳐 실행방안을 도정에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다.

정선용 위원장은 “협의회에서 제안되고 토의된 사업이 남부3군 균형발전에 기여하기를 희망하며, 보은·옥천·영동 지역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와 정책이 발굴되어 남부권 발전은 물론 충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에서 국가 균형발전을 선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부권 발전협의회는 2012년부터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 26명으로 구성·운영되어 남부권 균형발전을 위한 시책 발굴, 논의 등을 수행해 오고 있는 민·관 협의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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