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읍면동체육회장협의회 연탄 나눔 행사

안동시읍면동체육회장협의회(회장 이재환)는 18일 태화동 난방취약 가정에 연탄 나눔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읍면동체육회장협의회가 연탄 5,000장을 안동시 연탄 가정에 기부하였고, 권기창 안동시장, 손광영 시의원, 안유안 시의원, 안윤효 안동시체육회장 및 24개 읍면동체육회장 등이 참여하여 300장의 연탄을 난방취약 가정에 직접 배달하였다.

이재환 안동시읍면동체육회장협의회 회장은 “연말에 읍면동체육회장협의회가 좋은 일에 참여해 뿌듯하다.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무척 기쁘고, 앞으로도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없는지 지속해서 살피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읍면동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와중에도 이웃을 위해 나눔 활동을 하는 읍면동체육회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라며 “난방취약 가구들을 더 살피고 온기 가득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바르게살기 안동시청년회,

「사랑 愛 연탄나누기」봉사 실시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청년회(회장 이성실)는 지난 17일, 용상동 관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 愛 연탄나누기’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연탄나누기 봉사는 이웃사랑 실천운동의 하나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겨울나기용 연탄을 지원하는 활동으로 매년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청년회가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총 1,100장의 연탄을 난방에 취약한 두 가구에 전달하여 이웃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앞장섰다.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회원들이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해 연탄 배달을 하여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청년회는 올 한 해 소외계층 사랑의 꾸러미 전달, 헌혈 나눔캠페인, 농촌일손돕기, 사랑의 빵 나눔 봉사 등의 활동에 앞장서 온정을 나누었으며, 내년에도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이번 연탄 나누기 행사에 참여해주신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좋은 기회를 자주 마련하여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노점상으로 한푼 한푼 모은 23만 원,

어려운 이웃 위해 기부

지난 12월 15일 남선면 용마아파트에 거주하는 권차옥 어르신은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희망2024 나눔캠페인 성금 23만 원을 남선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전달하였다.

어르신은 손수 농사를 지어 재배한 가지와 호박잎 등 노점상으로 한푼 한푼 모은 5천 원권 지폐 22장과 1천 원권 지폐 120장을 수줍게 내밀며 기부 의사를 밝혔다.

권차옥 어르신은 “나도 힘들지만, 더 어렵게 사는 이웃들을 위해 기부하게 되었다”라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의미 있는 곳에 쓰이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진환 남선면장은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동참해주신 어르신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어르신의 땀과 정성으로 마련해주신 성금이 소중한 곳에 쓰이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도산면 바르게살기위원회,

사랑의 연탄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

도산면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배인환)는 18일 관내 취약계층 2가구에사랑의 연탄 400을 전달하는 나눔행사를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연탄을 마련했으며, 회원들은 연탄을 직접 나르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배인환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눔으로 소외된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늘 봉사하는 바르게살기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태성 도산면장은 “추운 겨울을 맞이해 매년 사랑의 연탄나눔 배달봉사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있는 도산면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다양한 지원을 통해 더불어 사는 도산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산면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는 매년 동절기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취약계층에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환경정화활동, 농촌 일손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송하동 주민 이웃사랑 실천

기부자 백미10kg 20포, 아미회 식료품 꾸러미 255세트 등 지원문의 이어져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주민들의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주민자치회, 새마을부녀회·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청년회 등 사회단체는 물론 동산유치원, 태사랑 태권도, 선비조경, 추대감남원 추어탕, 꼬끼요 찜닭 등 다양한 업체들이 자발적으로 각종 생필품 및 식료품을 기부하고 있다.

또한, 함께모아 행복금고로 많은 지역 업체와 주민들이 십시일반 기탁하여 올 한해 약 9백만 원의 기금이 모였다.

그 외에도 18일 익명의 독지가가 백미10kg/20포를 행복건설안전기술원(주)행복안전(대표이사 안홍기)는 라면 20박스를 기부하였고, 아미회(회장 한대영)에서는 식품 꾸러미 255세트를 관내 경로당에 기탁하는 등 지원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박창근 송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시민 한분 한분의 관심이 이웃에게 큰 사랑으로 다가설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착실하게 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영식 송하동장은 “이웃사랑 실천하시는 지역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협의체와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과 행정적 뒷받침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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