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덕)은 학교 생활과 관련된 기록물을 수집하여 12월 20일(수)부터 2024년 1월 19일(금)까지“우리들은 자란다: 열두 달 학교 이야기”를 개최한다.

“우리들은 자란다: 열두 달 학교 이야기”전시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다. 또한, 수집전에는 약 160여점의 사진과 박물류가 전시되는데, 이는 지난 2월부터 약 두달간 진행된 ‘천안교육 기록 수집전’과 학교에서 보존 중이던 기록물을 수집하고 선별한 것이다.

이번에 전시 될 기록물은 1930년대 칼을 찬 교사가 찍힌 졸업식 사진을 비롯하여 1950년대부터 1990년대에 이르는 졸업장, 상장, 성적표, 학급경영록, 봉급표 등 박물류와 운동회, 입학식, 졸업식의 모습이 담긴 옛날 학창시절의 사진류이다.

이와 더불어 2008년 불당동으로 이전 후 노후화되고 효율적 공간 활용이 어려웠던 청사 로비를 개선하여 시민에 한발짝 더 다가갈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진행되는 개관 기념 행사는 12월 27일(수)이며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한 약 20여명의 내빈을 초청하여 진행하게 된다.

박종덕 교육장은 “천안교육지원청은 제자리에 머물러 있지 않고 항상 먼저 움직일 것이고, ‘나’를 발견하고 ‘우리’의 가치를 깨우치도록 희망이 살아 숨 쉬는 교육 그 본연의 의미를 잊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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