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업을 위해 헌신한 농업인 시상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18일 부여군 친환경농업협회(회장 최종락)에서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앞서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친환경농업인 실용교육이 실시해 친환경농업의 실천 협의와 다양한 의견의 교류가 이루어지며 농업인들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도 했다.

본 행사에서는 충청남도의원, 부여군의원, 농업관련 기관·단체장과 친환경농업협회 회원 일동과 가족들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한해 친환경농업을 위해 헌신한 농업인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수상자에는 ▲부여군수 표창에 최귀열(석성), 한우희(외산) ▲충청남도의회 의장 표창에 윤종산(외산면), 곽상덕(부여읍) ▲부여군의회 의장 표창에 정도식(임천면), 윤민석(규암면)씨가 선정돼 각각 표창을 받았다. 시상을 통해 그동안 농가소득 증대와 친환경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고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다짐하는 시간이 됐다.

서장원 농업정책과 과장은 “교부세 감축으로 인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친환경 농업의 발전을 위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현재 설계 중인 부여군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 지원단지의 성공적인 건립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 가공, 유통 모두를 아우르는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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