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동환) 마두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1월 25일(토)과 12월 16일(토) 총 두 차례에 걸쳐 청소년놀터 여가활동 지원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청소년놀터는 청소년이 자유롭게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내 안전하고 쾌적한 여가 공간을 제공하여 청소년의 여가권 및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에 학원가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마두청소년수련관은 학업으로 인해 충분한 여가 시간을 마련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이 언제든지 자유롭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써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여가 활동 지원프로그램은 마두청소년수련관 1층에 있는 ‘청소년놀터’에 방문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놀터에서 해보고 싶은 여가 활동 투표 결과’를 통해 선정됐다.여가 활동 지원프로그램은 ▲무비데이 ▲DIY데이(아크릴 무드등, 탑꾸) 두 가지의 활동으로 관내 50여 명의 청소년들과 함께하며 큰 호응과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이번 여가 활동 지원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주말에 보통 휴대폰을 하며 시간을 보냈는데,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면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도 수련관에서 할 수 있는 여가활동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마두청소년수련관 사업 담당자 장귀주 청소년지도사는 “앞으로도 청소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행복하게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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