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학생해양수련원(원장 조훈)은 오는 11월 2일부터 12월 15일까지 관내 20개 초·중학교 학생 2,658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초등안심생존수영 / 수상안전교육 / 해양진로교육’(이하 찾아가는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의 찾아가는 교육은 생존수영교육과 수상안전교육 및 해양진로교육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초등안심생존수영」은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내체험 생존수영교육을 통해 초등학교 교육과정을 지원하고, 「수상안전교육」은 초(5~6학년)·중·고 및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심화형 체험교육을 통해 학교의 안전교육 운영을 지원하며, 「해양진로교육」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해양관련 직업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찾아가는 교육은 학급 단위 소집단 교육을 기본으로 하여 교실 또는 강당에서 하는 대면 교육과 학교의 요구에 따라 방송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으로 이뤄진다. 주요 내용은 ▲생존수영 ▲수상 구조장비 사용법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법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해양진로교육이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 조훈 원장은 “대전의 유일한 바다체험활동 전문기관으로서 초․중․고 학생들에게 생존수영과 수상안전교육 및 해양진로교육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지원할 것이다.”라며 “학생들이 진로탐색 기회 및 위급상황에서 자신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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